경원선 소요산∼연천역 주말 운휴…"다음주 운행 재개"

경원선 소요산∼연천역 주말 운휴…"다음주 운행 재개"

어제(16일) 오후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경원선 전철 소요산∼연천역 구간이 이번 주말에도 복구작업으로 운휴합니다.

코레일은 주말 동안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정부 합동점검을 마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열차가 멈춘 구간은 연천, 전곡, 청산, 소요산 모두 4개 역으로 코레일은 임시 셔틀버스 13대를 투입해 승객 수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설비를 보호하는 '피뢰기'에 문제가 생겨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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