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종업원이 코 후비고 피자 반죽 만지작…일본서 또 위생 논란 外
  • 2개월 전
[핫클릭] 종업원이 코 후비고 피자 반죽 만지작…일본서 또 위생 논란 外

▶ 코 후비고 피자 반죽 만지작…일본서 또 위생 논란

지난해 일본에서는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이용자들이 간장병에 입을 대거나,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의 행위를 찍은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일본의 도미노피자 체인점에 종업원이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후빈 뒤 피자 반죽을 일부러 만지는 듯한 영상이 퍼졌습니다.

도미노피자재팬은 자체 조사 결과, 지난 12일 오전 2시쯤 효고현 한 점포의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걸로 드러났다고 밝혔는데요.

문제의 종업원은 "재미 삼아서 했다.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사 측은 해당 매장 내 모든 반죽을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고, 종업원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 인도네시아 축구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도중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FBI 수방 소속 셉타인 라하르자가 친선 경기중 벼락을 맞고 쓰러졌는데요.

사고 직후에는 숨을 쉬었으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오후 3시 30분쯤 갑자기 벼락이 라하르자를 내리쳤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지난해 11월에도 13세 이하 유소년 경기에서 한 선수가 벼락을 맞았지만 응급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바 있습니다.

▶ 한-일 동물원 약속했지만…천연기념물 수달 일본행 무산

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일본의 한 동물원에 기증하려 했지만, 문화재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천연기념물은 수출하거나 국외로 반출할 수 없는데요.

다만 '특정한 시설에서 연구 또는 관람 목적으로 증식된 천연기념물'은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위원들이 수달 수출을 불허한 건 국내 첫 천연기념물 수출 사례이고, 암수 한 쌍이라 이후 번식도 할 수 있어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 때문인데요.

서울대공원 측은 앞서 일본 타마동물원과 수달-레서판다 상호 기증을 약속한 만큼 수달 수출 허가를 재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재팬 #인도네시아 #축구선수 #벼락 #수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