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유용 의혹' 수행비서 14일 2심 선고…김혜경 기소 여부 관심

  • 4개월 전
'법카유용 의혹' 수행비서 14일 2심 선고…김혜경 기소 여부 관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수행비서 배모씨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는 14일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배씨는 지난 대선을 앞둔 2021년 8월 이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가 주재한 민주당 관련 인사들과의 식사 모임 비용 10만4000원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배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배씨와 공범 관계인 김씨에 대한 선거법 공소시효가 배씨 항소심 선고일까지여서 김씨에 대한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씨는 법카 유용에 따른 배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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