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몸통' 김봉현 대법 선고…1·2심 징역 30년

  • 5개월 전
'라임 몸통' 김봉현 대법 선고…1·2심 징역 30년

라임자산운용 환매 사태의 주범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으로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해 상조회 자산을 횡령하고, 상조회의 자산 유출 사실을 숨긴 채 다시 매각해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모두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769억여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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