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청소년 국대 출신 전직 프로게이머, 병역기피 유죄
  • 3개월 전
축구 청소년 국대 출신 전직 프로게이머, 병역기피 유죄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원창연씨가 병역 기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원씨는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정신과 의사를 속여 발급받은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신체 등급 4급 판정을 받고도 병역의무를 추가로 감면받기 위해 주소를 이전하고 정신질환으로 속임수를 써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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