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인천 검단 2개·김포 감정동 1개역…5호선 조정안

[김대호의 경제읽기] 인천 검단 2개·김포 감정동 1개역…5호선 조정안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를 거쳐 경기 김포한강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오늘 노선 조정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천 검단 신도시에 2개 역을 거치고, 인천과 김포 경계에 있는 불로 대곡동 정거장을 김포 감정동으로 조정하는 안이 나왔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정안에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비에서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김포와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측면이 고려된거죠?

정부는 김포시가 5호선 연장을 위해 수용한 바 있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 조성에 대해서도 인천시와 김포시가 '공동 책임'으로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 했는데 향후 협의 가능할까요?

대광위의 발표는 중재안일 뿐 노선 확정은 아닙니다. 이번 조정안 수용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정부는 5월쯤 최종 노선을 확정한다는 계획인데 진통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 순위가 지난 10년간 세계 32위에서 36위로 네 계단 하락했습니다. 전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지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데 한은이 2013년을 마지막으로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런 가운데 미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 인사로 꼽히는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올해 3분기부터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발언을 남겼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한층 고조되던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도 급속히 냉각되는 듯 한데 이달 말 있을 FOMC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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