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경찰 "이재명 습격범, 정치적 신념에 극단 범행"

  • 4개월 전
[뉴스현장] 경찰 "이재명 습격범, 정치적 신념에 극단 범행"


경찰이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의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범행동기와 공범 여부 등의 수사 결과도 포함됐는데요.

새롭게 들어온 수사 결과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부산경찰청이 피습 사건을 수사한 지 9일 만에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범행 동기를 수사한 결과,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인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는데요. 그 근거부터 짚어주시죠.

수사 결과, 앞서 알려진 대로 범행 준비 과정이 매우 치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직접 플래카드와 머리띠까지 직접 제작했다는 거죠?

과연 조력자와 공범이 있을까, 이 점도 주목받아 왔는데요. 경찰이 수집한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앞서 긴급체포 됐다 석방된 70대 남성 1명 등은 사전에 범행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는 거죠?

피의자 김 씨는 오늘 오전 검찰에 송치됐는데요.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변명문을 왜 썼느냐"는 질문에는 여전히 "보시고 참고하세요"라며 취재진을 정면으로 응시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태도를 봤을 때 여전히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런데 경찰이 어제 오후 신상정보공개위를 열어 논의한 결과 김 씨의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인데요. 신상 비공개 결정을 내린 배경은 뭐라고 예측해 볼 수 있을까요?

경찰은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이후에도 검찰과 긴밀히 협력해 한 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추가로 들여다볼 부분은 어떤 부분이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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