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 이번 주 공관위 구성…이낙연, 주 후반 탈당 예고

  • 4개월 전
[일요와이드] 여, 이번 주 공관위 구성…이낙연, 주 후반 탈당 예고


이재명 대표 피습 뒤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영입 인재를 발표하고 부산 방문을 앞두고 있는데요.

총선을 앞둔 정치권 움직임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진수희 전 국회의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어서 오세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이 임박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 전 대표가 용서를 구할 대상은 누구라고 보시나요?

이재명 대표가 피습된 상황인 데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신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권 분열을 야기한 장본인이라는 점이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죠. 관건은 원칙과 상식 등 현역 합류 여부 아니겠습니까?

이 전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 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선을 긋진 않았는데요. 오는 9일 세 사람이 만납니다. '이낙연 신당' 규모나 제3지대 '빅텐트' 연대의 폭이 얼마나 될 걸로 보세요?

이상민 무소속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당적을 바꾸는 첫 현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에 2~3일 내에 입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속 깊은 얘기를 해보니, 그분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모두에서 정답을 찾겠다는 말이나 격차 해소를 하겠다는 게 나의 정치 철학과 비전과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어떤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한편 어제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동훈 위원장의 인사를 패싱 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 한 위원장은 허리를 숙여 인사했지만, 김 여사가 그냥 지나쳤다는 건데요. 이번 논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국민의힘은 공관위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입니다. 내일 추가 인재 영입 대상도 발표되는데요. 정성국 전 교총 회장과 학교폭력 전문 박상수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첫 인재 영입 어떻게 보고 계세요?

한동훈 위원장이 오는 10일 부산을 찾습니다. 현장 비대위 회의를 지역에서 하는 건 건 처음인데요. 부산 일정은 미리 잡혀있던 것이고 부산대병원 이슈와는 무관하다지만, 총선 지지세 다지기엔 적기라고 볼 수 있을까요?

혈관재건술을 마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접견을 삼간 채 치료에 전념 중입니다. 죽으로 식사할 만큼 회복했지만, 언제 퇴원해 당무에 복귀할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는데요. 이 대표의 '병상 정치'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이 대표의 부재에도 민주당은 공관위 구성을 완료하고 추가 인재 영입도 준비 중입니다. 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도 청구한다는 구상인데요.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9일 재표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야 합의가 필요한 만큼, 재표결이 미뤄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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