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경쟁률 4.42대 1…5년 새 최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경쟁률 4.42대 1…5년 새 최고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평균 경쟁률이 4.42대 1로 최근 5년 새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어제(5일) 마감한 2024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전형에서 5천 3백여명 모집에 2만 3천여명이 넘게 지원해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정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2020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세 학교 지원자도 전년 대비 약 31% 늘었고, 이 가운데 의대 지원자는 45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18% 늘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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