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77층 루프탑 수영장에서 웨이크보드 타고 점프 外

  • 5개월 전
[지구촌톡톡] 77층 루프탑 수영장에서 웨이크보드 타고 점프 外

77층 루프탑 수영장이라면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겠죠~.

그런데 여기에 웨이크보드와 점프를 접목시켜 새로운 묘기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시죠.

▶ 77층 호텔 수영장에서 웨이크보드 타는 남성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경이 보이는 루프탑 수영장.

빠른 속도로 수영장을 가로질러 웨이크보드를 타는 한 남성.

그리고 준비된 점프대를 이용해 77층 고층 빌딩 아래로 떨어지는데 보기만 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낙하산이 펼쳐지고 무사히 해변에 착륙합니다.

다들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우리는 두바이에서 놀라운 장소를 찾아 모든 것을 준비하고, 웨이크스케이트로 했던 것 중에 가장 멋진 일을 해냈어요."

이 남성이 선보인 아찔한 묘기는 웨이크스케이팅과 베이스 점프를 결합한 종목으로 'Wake BASE'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이번 성공을 위해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 쿠바 시내 달리는 '클래식­골동품 자동차 경주대회'

쿠바 아바나 혁명 광장에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클래식 자동차들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매년 열리는 클래식-골동품 자동차 경기가 열린 건데요. 스피드를 즐기는 경기가 아닌 규칙을 지키는 경주입니다.

색상도 디자인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쿠바인들에겐 바퀴 달린 박물관으로 불린다고 하는데요.

오래된 자동차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내와 엔진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는 거 같죠?

"금수조치 (미국의 대쿠바 경제 금수조치) 덕분에 오늘날 이 자동차들이 존재합니다. 자동차 판매와 예비 부품 수입이 중단되지 않았다면 이 자동차들은 사라졌을 겁니다."

미국이 쿠바에 부과한 금수 조치로 인해 오히려 쿠바인들이 차량을 잘 보존하는 방법을 터득해 지금의 차들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순간포착이었습니다.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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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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