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서울 6석' 분석에 발칵…이낙연 "창당 준비 필요"

  • 5개월 전
[뉴스1번지] 여 '서울 6석' 분석에 발칵…이낙연 "창당 준비 필요"


서울에서 6석만 얻을 거라는 국민의힘 총선 분석 보고서에 당 안팎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곳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얻은 8석보다 못한건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신빙성 없는 초안에 불과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 안팎의 동요는 커지는 분위깁니다. 하태경 의원은 "성적표를 숨긴다고 사라지냐"며 비판했고, 이준석 전 대표는 나아가 "우세 지역은 6곳이 아닌 4곳"이라며 실상은 더 비관적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여론을 좀 살펴보면요. 내년 총선에서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 35%보다 16%포인트 높았습니다. 한 달 만에 격차가 더 벌어진 건데, 여론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국민의힘 지도부가 외부 영입 인재를 발표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구자룡 변호사 등 낯익은 인물 외에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됐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은 총선 전략공천 방향을 총괄할 당내 기구 수장으로 정세균계로 분류됐던 4선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통합 의지를 강조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비명계에선 안 의원이 정세균계가 아니라며 비판하고 있어요?

최근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이낙연 전 대표가 점점 신당에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신당 창당 준비 작업을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도움닫기가 필요한 단계"라며 부인하지 않았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내일 토론회를 열고 중대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토론회에 이낙연 전 대표 지지모임인 '민주주의 실천행동'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요?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과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권력'이 공동으로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 지대 빅텐트 정당을 함께 만들겠다고 했는데, 파급력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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