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곳’ 우세 분석에…국민의힘 내부 ‘발칵’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물론 당 관계자들은 아주 최악의 시나리오만 뽑아서 이야기 한 것이라고 했지만. 서울에 49개 지역구가 있는데 국민의힘 우세는 단 6곳. 그것도 이쪽 강남권, 서초 강남에만 국한되어 있다. 지도상으로 보고 확연하죠?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여론조사. 이것은 국민의힘의 내부 자료고요. 여론 조사가 하나 있어요. 다시 만나보겠습니다. 이것은 이제 당시 8 대 41이었는데 지금보다도 3년 전보다 못하다는 것이 지금 국민의힘 내부 조사 평가고. 여론 조사도 있어요. 이것은 지금 흐름인데. 정권 심판. 정부 견제론이 2주 전보다 5% p 올랐고. 정부 지원론이 5% p 떨어져서 딱 10%가 더 벌어졌어요. 정말 이 정도면 국민의힘 빨간불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여러 조사 수치만 보면 현재의 상황이 국민의힘의 상당히 엄중하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진단을 하고 대책을 세울 때는 최악의 경우까지 가정을 해서 조사를 하고 진단을 해야 하니까요. 만약에 최악의 경우에 이렇게까지 될 수 있다는 경고음을 민심이 울리고 있다,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이제 국민께서는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이후에 드러난 민심을 여권이 제대로 받들지 않는 것 아니냐. 이런 경고음을 주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가 중요한데요. 이 공관위가 남긴 50% 미완의 숙제를 정치적 타이밍에 맞게 어떻게 풀어가느냐. 이것이 숙제라고 봅니다. 어떤 키워드냐면요, 희생과 혁신 새 인물 이 세 가지입니다.

결국에는 공관위가 제시했던 희생하는 모습을 시의 적절하게 향후에 보여주면서 혁신 공천을 통해 새 인물을 제시하면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신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만약 이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국민께서 더 큰 회초리를 들 수 있다는 내부에서도 경고음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천 관리 위원회와 향후의 모습들을 한 번 다시 한 번 지켜봐 달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