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영아유기' 친부모 검찰로 송치…아동 생사는 불분명

  • 6개월 전
'화성 영아유기' 친부모 검찰로 송치…아동 생사는 불분명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생후 8일 된 아기를 건넨 2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서울시 모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아기의 친부이자 당시 남자친구였던 B씨와 공모해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터넷에서 딸을 데려가겠다는 사람을 찾게 돼 출산 8일 만인 이듬해 1월 2일 서울 강북의 한 카페에서 성인남녀 3명을 만나 아기를 넘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4개월여 동안 수사를 벌였지만, A씨로부터 아기를 건네받은 3명에 대한 신원은 특정하지 못했고 아동의 생사 역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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