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6개 부처 개각…"개혁 완수" vs "총선 자리 채우기"

  • 6개월 전
[뉴스프라임] 6개 부처 개각…"개혁 완수" vs "총선 자리 채우기"


윤석열 대통령이 기재부,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추가 개각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이 소식 포함한 정치권 이슈,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현 민주당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윤 대통령이 기재부, 국토부, 보훈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최대 폭의 인사를 단행한 건데요. 용산 참모진 개편에 이어 내각을 새롭게 정비한 의미, 먼저 짚어주세요.

내년 4월 총선에서 역할론이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번 개각 대상에선 빠졌는데 2차 개각이나 '원포인트'로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이런 가운데 대구 시민들이 범보수 인사 중 호감을 갖는 인물은 누구인지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압도적인 1위를 했고 현직 대구시장인 홍준표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이번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이르면 이번 주 추가 개각 발표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스포츠 스타 출신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총선 차출설도 거론되는데요. 만약 출마한다면 지난 7월 취임해 5개월 만이라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각 당 상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혁신안 수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온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가 이번엔 혁신안이 최고위에 보고 요청이 있었는지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지도부는 혁신위의 보고 요청이 없었다고 했지만, 혁신위는 이를 부인하며 오는 목요일(7일) 최고위에 다시 상정 요청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정 위원님, 이번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혁신위는 목요일 최고위에 다시 상정 요청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도부가 혁신안을 받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혁신위와 지도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혁신위가 오는 7일 전체회의에서 '조기 해체'와 동시에 '비대위 전환' 제안을 안건으로 논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한편 민주당 내에서 대표적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두고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국회의장직을 위해 당과 동지를 버렸다", "개인 영달을 위한 탈당"이라는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이 나오는데요. 두 분은 이 의원의 탈당, 어떻게 보십니까?

이에 반해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가 직접 나서 이 의원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과 신당 참여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비명계 의원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거취와 관련 당에 변화가 없으면 이달 중순 이후 결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의원의 탈당과는 거리를 뒀지만, 최근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맞물려 연쇄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최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김부겸 전 총리와의 회동과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김부겸, 정세균 등 당내 중량감 있는 인사와 이른바 '총리 연대'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세 사람 모두 문재인 정부 당시 차례로 국무총리를 지낸 공통점이 있는데요. 연합 전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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