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흥행에…민주당, 尹 정부 비판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최근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의 일부의 장면을 보시겠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영화 제목은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고요. 12·12 군사 쿠데타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것이 영화가 소위 잘 나가고 있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이제 관람을 하고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서울의 봄과 관련해서 이러한 흥행 가도를 글쎄요 활용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수석 최고 정청래 수석 최고가 어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정청래 수석 최고는 저렇게 주장을 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은 지금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겨냥하는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남겼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12·12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던 하나회와 검란을 일으켰던 검찰 특수부가 오버랩 된다고 하면서 훨씬 더 잔인한 역사가 2023년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김남국 의원은 저렇게 적었습니다. 여권에서는 무엇이라고요? 검부독재라고요?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검부독재라면 이렇게 많은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표가 감옥에 안 간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이런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조기연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세요?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아직 영화는 안 봤는데요. (저도 못 봤습니다.) 흥행하는 영화 특히 선거나 이런 것을 앞두고 영화가 개봉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얻으면 정치에 빗대서 정치인들이 여러 가지 해석을 하지요. 이 자체가 무슨 문제일까 싶습니다. 영화를 제작하거나 만든 분들이 기획했던 의도가 있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대중들은 영화를 보고 현실을 빗대서 해석하기도 하고 그것은 다 자유의 영역이니까. 정치인들 또한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가지고 해석을 해서 현재와 비교해서 얼마든지 해석하고 메시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요. 그것이 적정하고 그것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다면 이 자체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