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듣는다…영·프 순방 성과는

  • 6개월 전
[뉴스초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듣는다…영·프 순방 성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국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했고, 프랑스에선 부산 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을 벌였는데요.

이번 순방 일정을 밀착 수행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모시고 이번 순방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이 대관식 이후 처음으로 초청한 국빈이 윤석열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의미는 어떻게 보면 될까요.

주요 성과 중 하나가 '다우닝가 합의' 채택으로 보입니다. 해당 합의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2년전 발효된 한영 FTA를 개선 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영 비즈니스 포럼 등에서 "디지털, 공급망,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규범도 정립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 전망인가요.

합의에서 안보 분야도 눈에 띕니다. 외교·국방 2+2 장관급회의가 신설되고, 대북제재를 위한 공동 순찰 등이 이뤄진다는데, 이러한 영국과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영국 국빈 방문에 이어 프랑스도 방문하셨습니다. 막판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 방점이 찍혀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어떤 일정 소화하셨고, 이번 방문 성과에 대해 평가하신다면요.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투표 결과가 관심사입니다. 윤대통령이 프랑스에서 각국 대표단을 만나고 지지 호소도 하셨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땠나요.

우리 정부가 유치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 것이라고 보세요.

순방 기간 중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따라 윤 대통령이 9·19 합의의 일부 조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재가했습니다. 대북 감시·정찰 활동이 복원된건데,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요.

야권에선 북한의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효력 정지에 '전 정부의 업적 지우기'이자 새로운 안보 위기를 조장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지요.

NSC 상임위 입장문을 살펴보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북한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건가요.

지난 미국 APEC에서 중일과 미중은 회담을 가졌으나, 한중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 한미일 외교에 방점을 두면서 중국과 관계가 상대적으로 소원해진 것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중 회담이 열리지 않은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요.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연내 회담 개최를 추진해 왔습니다. 최근 들어선 연내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지금 부산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만나서 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논의되나요. 한중일 정상회담에 관한 조율도 이뤄질 수 있을까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내년 방한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요.

다음달에 윤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방문의 의미와 예상되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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