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와 150만 달러 재계약…6시즌 연속

  • 6개월 전
LG, 켈리와 150만 달러 재계약…6시즌 연속

LG가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하고 6시즌째 함께 하게 됐습니다.

LG는 "켈리와 총액 150만 달러, 우리돈 약 19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켈리는 LG의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LG의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팀의 든든한 선발 투수로 매년 맹활약해왔습니다.

5시즌 동안 LG에서 144경기에 등판해 68승 38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고 이번 한국시리즈에도 1차전과 5차전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켈리는 "한국시리즈에서 우리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고, 내년에도 또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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