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에 신발 투척' 정창옥 씨 무죄 확정

'문 전 대통령에 신발 투척' 정창옥 씨 무죄 확정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창옥 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지난달 12일 대법원 1부는 정 씨의 신발 투척에 적용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정 씨가 폭행과 모욕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앞서 정씨는 2020년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계단에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다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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