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동 혼란 틈타 우크라 118곳 공습

  • 7개월 전
러시아, 중동 혼란 틈타 우크라 118곳 공습

우크라이나가 지난 하루 동안 100곳이 넘는 정착촌에서 러시아의 포격을 받았다고 현지시간으로 1일 밝혔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 내무장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적군이 10개 지역, 118개 마을을 포격했다"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피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 틈을 타 러시아가 이 같은 군사행동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크라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_공습 #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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