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승희 자녀 학폭 미리 알았다' 주장 반박

  • 7개월 전
대통령실, '김승희 자녀 학폭 미리 알았다' 주장 반박

대통령실은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문제를 미리 알았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자료 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한 날 사건을 인지했고, 당일 즉각 인사조치를 했다며 이는 공직자 지위가 진상조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차단하는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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