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바그너 사태, 서방과 무관"…러 주장 반박

  • 11개월 전
바이든 "바그너 사태, 서방과 무관"…러 주장 반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에 미국이 관여한 바 없다면서 "순전히 러시아 체제 내의 투쟁의 일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 연설에서 "우리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시아 정보기관이 바그너 그룹의 반란에 서방이 연루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직접 반박한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오랜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크라이나의 방위와 주권, 영토 보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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