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사위 특혜채용 수사, 전 정부서 시작"…'정치보복' 주장 반박

  • 4개월 전
검찰 "文 전 사위 특혜채용 수사, 전 정부서 시작"…'정치보복' 주장 반박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가 항공사에 특혜 취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은 전임 정부에서부터 시작된 수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어제(1일) "이 사건은 이번 정부에서 새로 시작한 사건이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오래된 사건임에도 수사 지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참모와 국무위원으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원들은 이번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검찰을 규탄했습니다.

서씨는 항공 분야 실무경험이 없는데도 항공사 임원으로 취업해 논란이 됐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문재인 #이상직 #전주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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