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 사우디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外

  • 7개월 전
[비즈&] 현대차, 사우디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 사우디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차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소 모빌리티 환경 조성, 수소전기버스 실증사업 추진, 정부 지원 연구 프로그램에서의 협력, 공개 가능한 정보 교환 등을 이어갑니다.

▶ SPC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할랄 시장 공략

SPC 파리바게뜨가 사우디아라비아 유력기업인 갈라다리브라더스그룹과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내년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203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내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에 준공 예정인 할랄 인증 생산기지에서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 삼성SDI, 현대차와 첫 배터리 공급계약

삼성SDI가 현대자동차와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SDI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차의 차세대 유럽형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공급 물량은 전기차 50만대분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6세대 각형 배터리 P6를 현대차 유럽 현지 공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 한화오션, 조선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 2023' 참가

한화오션은 오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코마린'에 참가합니다.

코마린은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 대표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세계 40여개국 900여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연료추진 8만6천 CBM(큐빅미터)급 암모니아운반선과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독자 기술로 개발한 디젤 잠수함 등을 선보입니다.

▶ 셀트리온 "램시마SC, 미국서 신약 판매 허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미국 식품의약청 FDA로부터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신약으로 승인받은 첫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2040년까지 특허를 보호받고 신약으로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셀트리온은 연매출 6천억원 이상, 3년 내 매출 3조원을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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