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여 '김기현 체제'로 쇄신…당정대 관계 변화 예고

  • 7개월 전
[뉴스프라임] 여 '김기현 체제'로 쇄신…당정대 관계 변화 예고


국민의힘이 임명직 당직자 7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김기현 지도부 2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치권 소식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2기 체제 인선 발표부터 보겠습니다. 사무총장에 대구·경북 재선 출신인 이만희 의원, 정책위의장에 경기 평택을 3선 출신 유의동 의원 등 총 7명이 임명됐습니다. 먼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 대표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며 "민심을 전달해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 밝혔습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세요?

윤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소통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우선은 정책적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정책 당정을 조금 더 활성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김 대표가 건강한 당정대 관계를 제시한 것에 윤 대통령이 답한 것이라고 보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3.7%포인트 내렸는데요. 또 국민의힘 지지율은 32%, 민주당은 50.7%로 각각 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최고치를 찍으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이 이 전 대표 제명을 촉구하자 이 전 대표도 이에 응수하는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이 선거 후폭풍을 수습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신경전은 격화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 민주당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에 이어, 이번엔 위증교사 혐의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또 한 번 재판에 넘겼습니다. 나흘 만에 추가 기소이자 네번째 기소인데요. 민주당은 정적죽이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 대표는 내일(17일) 오전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합니다. 앞으로 법정행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여의도 복귀가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 내 계파갈등은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인데요. 가결파 징계도 이렇게 조용히 넘어가게 될까요? 또 최고위원 자리 인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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