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인선…사무총장에 '이만희'

  • 7개월 전
[뉴스초점]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인선…사무총장에 '이만희'


국민의힘이 격론 끝에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일부 임명직 당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선이 당 쇄신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최진녕 변호사,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격론 끝에 사실상 김기현 대표 '재신임'에 들어간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일부 임명 당직자를 인선했습니다. 우선 신임 정책위원장에 '비윤계'로 평가받는 유의동 의원을 내정했고, 차기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할 신임 사무총장에는 'TK 재선' 이만희 의원 등을 내정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민의힘은 어제 열린 긴급 의총에서 비윤계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 책임론"과 "내부 총질은 안된다"는 여론이 맞부딪치며 거세게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국 4시간이 넘는 긴 논의 끝에 '김기현 대표 체제'가 재신임을 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히 재신임을 받는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를 할 각오로 책임지고 뛰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재차 새로운 당정 관계를 예고했습니다. "당정대 관계에서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겠다."며 특히 "민심과 동떨어진 사안이 생기면 대통령실에 적극 요구해 관철 시키겠다"고도 했는데요. 김 대표의 말대로, 당정 관계 변화할까요?

국민의힘은 이를 위해 3대 혁신방안과 6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는데요. 내용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대통령도 앞서 보선 패배 이틀 만에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건데, 윤대통령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국정기조나 인적쇄신에 나서게 될까요?

'변화 추진'을 선언한 윤대통령, 새로운 대법원장 인선이나 임기 만료 시기가 다가온 헌재소장 인선부터 이런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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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가운데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3.7%포인트 내린 34.0%로 집계됐습니다. 또 국민의힘 지지율도 직전 조사 대비 4.3%p 하락한 32%로 윤 정부 출범 후 리얼미터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요.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50.7%로 윤석열 정부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지지율 추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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