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신원식 국방·유인촌 문체 임명…이균용 임명안 부결

  • 7개월 전
[뉴스1번지] 신원식 국방·유인촌 문체 임명…이균용 임명안 부결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대법원장 인준이 부결되면서 여야 갈등이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면서, 신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휴일에 임명을 강행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습니다. 인사청문 보고서엔 여야 합의로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었는데요.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언론방송 개혁이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십니까?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여당 의원들과 김 후보자가 집단 퇴장한 뒤 돌아오지 않으면서 파행했습니다.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해 보이는데, 윤 대통령은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건 35년 만이자 헌정 사상 두 번째죠. 대통령실은 정치 투쟁이란 표현까지 쓰며 강력하게 비판했는데요. 이번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무죄로 만들어 줄 '이재명 대표 방탄 대법원장'을 원하는 것이냐"라며 반발했고, 민주당은 "사법부 수장에 걸맞는 인물을 발탁하라"고 비판했는데요. 여야의 책임 공방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임명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해서, 최소 한 달 이상 공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퇴임을 앞둔 대법관들의 후임 인선 절차와 신임 헌재소장 임명 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오후 6시 마무리됩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8.48%이고, 이틀째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18.17%로 집계됐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얼마나 예상하세요?

그런가하면 중진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지역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서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서울 지역 출마를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야 중진들 사이에서 이처럼 텃밭을 떠나 험지에 나서는 상황, 이후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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