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9일 뉴스워치

  • 8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29일 뉴스워치

■ 태풍 '하이쿠이' 영향 주말까지 집중호우 계속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의 북상 영향으로 주말까지 비가 올 전망입니다. '하이쿠이'의 태풍 경로는 아직 유동성이 커서, 주 후반쯤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공직자 농수산물 선물 명절엔 30만원까지 가능

내일부터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릅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에 따른 것으로, 일부 금액 상품권을 제외하고 선물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 내년 657조 '긴축 예산'…증가율 역대 최저

내년도 예산이 총지출 656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20년 만의 최소 증가 폭입니다. 정부는 지출은 최소화하되, 약자 복지 등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9월부터 스쿨존도 밤에는 시속 50㎞까지 운전

이번주 금요일(9월1일)부터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시속 50㎞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현재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시간에 시속 30㎞로 규제가 강화됩니다.

■ 두 자녀 숨지게 한 뒤 극단선택 시도한 친부

10대 두 자녀를 숨지게 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친부의 범행은 두 자녀가 현장학습 기간 이후에도 등교하지 않은 것을 수상히 여긴 학교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친부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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