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하나·우리은행 탄소배출 감소…신한·농협은 부진 外

  • 10개월 전
[비즈&] 하나·우리은행 탄소배출 감소…신한·농협은 부진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하나·우리은행 탄소배출 감소…신한·농협은 부진

국내 5대 시중은행의 녹색경영 수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소폭 증가했고, 국민은행은 탄소 배출량이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국민은행은 전체적인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이마트24, 김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운영

이마트24가 드론 배송 전문업체 니나노컴퍼니, 김천시와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합니다.

첫 매장은 이마트24 김천영남대로점으로, 20㎞ 떨어진 캠핑장과 6㎞ 떨어진 전원주택단지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비스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8,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됩니다.

▶ LS엠트론-마사회,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협력

LS엠트론이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을 위한 자율주행 트랙터 도입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 없이 스스로 비료 주기, 돌 제거, 풀 깎기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시험 운영될 예정입니다.

▶ HDC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 기술제안공모제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4회 기술제안 공모제' 참가 접수를 받습니다.

공모제에서 선정된 우수 기술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사업화 기회가 부여되며, 업체에는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분야는 스마트 건설, 친환경·탄소 저감 기술, 현장 안전·품질관리 기술 등입니다.

▶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4명에 연구비 지원

서경배과학재단이 '2023년 신진 과학자' 지원 대상으로 서울대 류제경·박정환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염민규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임영신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재단은 선정된 4명에게 향후 5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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