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T-철도연, 5G로 자율주행 지연 감소 外

  • 2년 전
[비즈&] SKT-철도연, 5G로 자율주행 지연 감소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T-철도연, 5G로 자율주행 지연 감소

SK텔레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5G 통신 기술을 이용해 열차 자율주행 지연을 감소시키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충북 청주시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20%의 지연 감소 효과를, 오송역 부근 기지국에서는 50%의 단축 효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 KB금융, AI윤리기준 제정…"편향된 데이터 차단"

KB금융그룹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 원칙인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할 경우 특정 금융 소비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막을 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구글·메타·카카오·네이버 등 국내외 대형 IT기업들은 AI 윤리기준을 마련했거나 전담 조직을 두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선박·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

대우조선해양은 스마트선박과 스마트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해사기구는 2024년 1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국제선급연합회의 사이버보안 규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한진·도로공사, 택배 졸음운전 예방 시범사업

한진은 도로공사와 협력해 택배·물류 종사자의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합니다.

한진은 이를 위해 화물차 70대에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하는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 한화시스템-KAIST, 초소형 SAR 위성개발 협력

한화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의 인공위성연구소 '쎄트렉'과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 위성체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위성체는 공중에서 지상과 해양에 쏜 레이더파가 돌아오는 시차를 활용해 지형도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향후 이상기후 모니터링 및 군 정찰위성 체계에 이용될 전망입니다.

#SKT #KB금융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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