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화영 측 회유 의혹에 “황당”…“우연히 바꿔진 통화”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야기를 해볼 텐데. 이제 박찬대 최고는 얼마 전에 왜 지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그 핵심 관계자를 박찬대 최고가 만났다. 이런 보도가 있었던 것 기억들 하십니까? 그런데 박찬대 최고는 그러고 나서 그때 박찬대 최고가 왜 이화영 씨의 부인 백모 씨랑 통화를 했다. 이런 보도 있었죠?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박찬대 최고가 명확하게, 명확하게 해명을 해오지 않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무언가 박찬대 최고가 그 논란과 관련해서 스스로 ‘팩트는 이것입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조금 논란이 될 것 같아요. 먼저 지난달 27일 박찬대 최고의 목소리,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래서 그때는 이제 박찬대 최고가 그 이화영 씨의 핵심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그 자리에서 박찬대 최고가 이화영 씨 부인 백모 씨랑 통화한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그 보도의 요지였거든요.

그런데 박찬대 최고는 지난달 27일 해명할 때 부인하고 통화를 했는지 안 했는지 이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채 ‘저는 이화영을 만난 적이 없는데요.’ 이렇게 해명을 했죠. 그래서 엉뚱한 해명이다, 이런 지적이 나왔는데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박찬대 최고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화영 씨 부인하고 통화한 것은 맞다.’라고 인정을 한 것이죠. ‘이화영 지인이 전화를 바꿔줘서 통화한 것이 전부입니다. 우연히 바꿔진 통화에서 회유와 압박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박찬대 최고가 이화영 씨 부인 백모 씨랑 통화한 것, 지금 그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정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검찰의 회유·압박 프레임에 말려들기 싫어서였을 뿐입니다.’ 서정욱 변호사님은 무슨 생각이 드세요?

[서정욱 변호사]
그때 그 언론 보도가요, 박찬대 최고가 이제 그 이우일. 이화영 전 부지사의 40년 지기입니다. (지역구 관리해 준다는 사람?) 관리해 주는. 이우일을 만났고, 그다음에 이화영 부인하고 통화했다. 이것이 언론 보도였어요. 그런데 엉뚱하게 해명하잖아요. 이화영 면회 간 것을 보도한 것이 아니잖아요. 이것은 말도 안 되는 동문서답이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것이 ‘부인 얼굴도 모른다.’ 이 말은 이게 보통 상식적으로 해석할 때 통화 안 했다, 이 뜻 아닙니까. ‘얼굴도 모르는데 무슨 통화를 했겠냐.’ 이런 뜻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통화가 이제 그 인정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해명이 또 이렇게 이재명스럽습니다. 이재명 대표스럽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이재명 대표도 김성태 전 회장 있잖아요. 그때 통화할 때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렇게 바꿔줍니다. 대부분 이렇게 흔적을 안 남깁니다, 통화. 그럼 이렇게 옆 사람이 통화하다가 바꿔주면 그때 ‘고맙소. 쌍방울이 도와줘서 고맙소.’ 이렇게 통화했다는 것이 몇 차례 증언이 있잖아요. 그 옆에 안부수 그분이 들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똑같은 거예요. 본인이 전화하면 증거 인멸이 됩니다. 이것이 증거라는 게 인적 증거, 물적 증거 있잖아요. 증인을 회유하면 인적 증거를 하기 때문에 이것도 증거인멸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본인이 직접 통화하면 핸드폰에 통화 내역이 남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이우일 이 분이 통화해서 바꿔줘서 저는 이렇게 회유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고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아까 이재명 대표가 ‘왜 빨리 영장을 안 치고 계속 회기 중에 하느냐.’ 이렇게 했잖아요. (그러니까 영장을 청구할 거면 빨리 하시오.) 그런데 쌍방울하고 이 백현동을 같이 아마 영장 청구할 것 같아요. 그런데 쌍방울 재판을 이렇게 누가 지연시켰습니까? 쌍방울이 원래 끝날 재판이에요. 7월 25일 끝날 재판을 완전히 부인이 와가지고 완전히 난리 쳐가지고 재판이 공전되고. 그다음에 민변의 김형태 변호사가 와가지고 또 이렇게 막 난리 쳐가지고 재판이 공전되었잖아요. 이런 식으로 지연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8월 20일로 밀려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이게 2개를 묶으려면 정기국회로 갈 수밖에 없잖아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본인들이 재판을 지연하고 수사를 지연하면서 오히려 이렇게 검찰 탓하는 이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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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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