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서 의결…김태우 등 거론 外

  • 10개월 전
[AM-PM]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서 의결…김태우 등 거론 外

오늘(14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서 의결…김태우 전 구청장 등 거론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정한 광복절 특사 명단을 심의·의결합니다.

특사 대상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등이 거론됩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인사들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0:00 최재형 선생 부부 합장식…'백년 만의 해후' (국립서울현충원)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가 고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를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 모시는 합장식을 거행합니다.

최 선생은 1860년 함경도에서 태어나, 사업가로 축적한 부를 독립 운동과 동포들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또 국외 항일조직인 동의회를 조직하고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 '항명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검찰수사심의위 신청

고 채수근 상병 순직 경위를 조사하다 항명 혐의를 받게 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합니다.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이후 군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순직 사고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광복절특사 #최재형 #항명혐의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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