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국무회의서 '해병 특검' 재의요구안 처리 주목 外

[AM-PM] 국무회의서 '해병 특검' 재의요구안 처리 주목 外

오늘(2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10:00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서 '해병 특검' 재의요구안 처리 주목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가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께서 납득이 안 된다고 하면 특검을 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야권은 거부권 행사 시 규탄 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정부과천청사 '해병 순직 사건 키맨' 김계환·박정훈 공수처 출석

'해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박 전 단장은 김 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수사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김 사령관은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두 인물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대질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10:30 정부세종청사 오늘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최저임금 1만 원 넘나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첫 회의를 엽니다.

올해 논의에선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지와 업종별 차등 적용이 이뤄질지가 쟁점인데요.

차등 적용을 주장하는 경영계와 이를 반대하는 노동계 간 대립이 예상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은 다음 달 27일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재의요구안 #해병특검 #김계환·박정훈 #공수처 #최저임금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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