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비상' 새만금 잼버리에 기업들도 서둘러 지원

  • 9개월 전
'폭염 비상' 새만금 잼버리에 기업들도 서둘러 지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과 열악한 시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서둘러 지원에 나서며 대회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형 아이스박스 400여개를 긴급 지원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냉동 생수 총 10만병을 지원했습니다.

삼성은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등 총 20만개와 의료진, 간이화장실 등을 지원했고, 포스코그룹은 쿨스카프 1만장을 지원해 잼버리 현장에 배송했습니다.

이마트는 대회 현장에 생수 총 70만병을 지원하기로 했고, 한진도 현장에 생수 4만5천병을 전달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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