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국 대통령 14년만에 폴란드로…"국빈급 공식 방문"

  • 11개월 전
[뉴스프라임] 한국 대통령 14년만에 폴란드로…"국빈급 공식 방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이 시각 폴란드에서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건 협력을 비롯한 경제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리투아니아에서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이 폴란드 국빈급 공식 방문 중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수교를 맺은 지 35주년이 되는 해라 의미를 더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정상의 폴란드 방문은 오랜만이죠?

우리 기업들이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전, 배터리 등의 생산 기지 역할을 해 왔던 폴란드, 최근 우리나라 무기를 대거 구입하면서 방산 분야의 큰손으로 떠올랐는데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경을 접한 폴란드의 지정학적, 경제적 역할이 커진 것 같아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초점이 북한의 핵 도발 등 안보 문제에 가 있었다면, 이번 폴란드 방문은 경제 성과 쪽에 더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아요?

양국 정상이 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진행 중입니다) 방산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금융 지원이나 규제 완화 같은 조치가 있을 수도 있을까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꼽힙니다. 재건에 10년간 9,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번 회담에서 우리 기업이 구체적인 진출 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까요?

이번 나토 정상회담 결과에 "바이든 대통령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뤘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별을 따려 했지만 달까지 도달했다"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위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의 두 번째 나토 정상회담 참석, 어떻게 보셨습니까? 10여 개국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의 외교 지평이 좀 더 넓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 참석 전부터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는데요. 이번 나토 정상회담 기간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서 북핵 대응을 좀 더 부각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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