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현장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현장

■ 남부 내일까지 세찬 장맛비…중부는 폭염주의보

제주에는 내일까지 250㎜ 이상, 남해안에는 12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자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 산사태로 영아 숨져…전남·경북 350명 대피

이번 폭우로, 산사태에 휩쓸린 14개월 아이가 숨지고, 도로와 건물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과 경북 등에서는 350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 생후 5일 영아 야산에 묻어…거제 부부 체포

경찰이 경남 거제시에서 생후 5일 된 영아를 야산에 묻어 유기한 사실혼 부부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아이가 숨져있었다며, 화장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해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본회의서 출생통보제 처리…노란봉투법 등 격돌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고의 출생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한 '출생통보제' 법안을 처리합니다.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두고는 여야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일타강사 세무조사…사교육 카르텔 165건 신고

사교육 카르텔을 겨냥해, 서울 강남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국세청 세무조사가 이른바 '일타강사'로 까지 확대됐습니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는 센터 개설 이후 8일 동안, 모두 16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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