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센터13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센터13

■ 수도권·강원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이상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자 중부지방에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수도권, 강원 내륙에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남부 시간당 최대 60㎜…산사태로 영아 숨져

남부와 제주에는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폭우로, 산사태에 휩쓸린 14개월 아이가 숨지고, 도로와 건물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생후 5일 영아 야산에 묻어…거제 부부 체포

경찰이 경남 거제시에서 생후 5일 된 영아를 야산에 묻어 유기한 사실혼 부부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아이가 숨져있었다며, 화장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해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여야, 오늘 국회 본회의서 '출생통보제' 처리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고의 출생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한 '출생통보제' 법안을 처리합니다.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두고는 여야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5월 산업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었습니다. 이 세 가지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석 달만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났다고 보기에는 증가세가 미약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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