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운전' 이루 항소…"사회적 경각심 필요"

  • 11개월 전
검찰 '음주운전' 이루 항소…"사회적 경각심 필요"

검찰이 음주운전과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는 가수 이루 씨의 1심 선고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21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 씨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씨는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의 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적발되자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고, 같은 해 12월에도 재차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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