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신규 연체율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 11개월 전
5대 은행 신규 연체율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금리 인상 여파가 지속하고 경기둔화 영향이 겹치면서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5월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지난해 5월 0.04%의 2배가 넘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은행 전체 연체율 상승으로도 이어져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은 평균 0.33%로, 한 달 전보다 0.02% 포인트, 1년 전과 비교하면 0.1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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