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직원·점포 감소…비정규직은 증가

  • 4개월 전
5대 은행 직원·점포 감소…비정규직은 증가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임직원 수는 7만 3,008명으로 1년 전보다 0.9%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원 수는 같은 기간 4.5% 증가했습니다.

비대면 업무 증가 추세와 맞물려 직원 수를 줄이되, 비정규직을 늘려 고용 유연성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5대 은행이 국내에 설치한 지점과 출장소는 지난해 3분기 말 3,931곳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2% 감소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은행 #금융감독원 #비정규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