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9%…8년 만에 최고치

  • 6개월 전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9%…8년 만에 최고치

고금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최근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8월 말 2.9%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p) 오른 수치이자, 2015년 8월 이후 8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지난 8월 말 기준 일반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0.4%로 4년 만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로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으나 카드대출 연체율보다는 낮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한국은행 #신용카드 #연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