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10년간 연평균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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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10년간 연평균 2.5% 증가

지난 10년 새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 등을 구한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증가율이 임금근로자 증가율의 약 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2022년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는 연평균 2.5% 늘어 전체 임금근로자 증가율 1.8배였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연평균 5% 늘어 가장 높았고, 15~29세 청년층도 연평균 2.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연구원은 "규제개혁을 통한 민간활력 제고와 노동시장 경직성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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