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학 KIA 신임 단장 "포수 공백?…선수들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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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KIA 신임 단장 "포수 공백?…선수들 믿고 싶다"

프로야구 KIA의 심재학 신임 단장이 포수 전력 문제와 관련해 "선수들을 믿고 싶다"면서도 "과감한 트레이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단장은 오늘(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아직 20대 포수들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믿고 강한 동기부여를 주는 게 더 잘되는 팀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과감한 트레이드는 할 것"이라며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팬들이 우선인 야구, 납득할 수 있는 야구를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외국팀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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