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고양이 사육장 불…19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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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고양이 사육장 불…19마리 폐사

어제(1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동의 한 3층짜리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건물 2층에는 고양이 130여 마리가 더 있었지만,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충전이 끝난 헤드랜턴의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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