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임' 강수진 국립발레단장…"해외 공연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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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임' 강수진 국립발레단장…"해외 공연도 적극 추진"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의 네 번째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오늘(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강 단장은 "어깨가 참 무겁다"면서도 "멈추지 않고 지속 성장하는 발레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립발레단만의 레퍼토리를 확보해 해외 공연에 적극 나서고, 현존 최고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의 공연권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제7대 단장으로 발탁된 강 단장은 오는 2026년까지 4번째 임기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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