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 재산도피 우려 고액체납자 143명 출국금지 추진

  • 7일 전
서울시, 해외 재산도피 우려 고액체납자 143명 출국금지 추진

지방세 3천만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는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거쳐 해당 고액체납자 143명을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의 체납 총액은 80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법무부에서 출국금지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 오는 21일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됩니다.

출국금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가 대상으로, 지자체장은 6개월 이내에 기간을 정해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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