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근무 중 사망 이성림 경사 순직 인증

  • 작년
인터폴, 근무 중 사망 이성림 경사 순직 인증

교통정리 업무 중 차에 치여 숨진 고 이성림 경사가 인터폴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오늘(7일) 세계 순직경찰의 날을 맞아 인터폴이 이 경사 유족에게 발급한 순직 경찰관 인증서를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인터폴에 이 경사의 순직을 인증해달라고 요청했고, 인터폴은 12월 인증서 발급을 결정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경사의 자녀에게 손글씨로 쓴 위로 편지도 전달했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 2020년 12월 부산 해운대에서 퇴근길 교통정리를 하다 승용차에 치인 뒤, 치료를 받던 중 29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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