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민의힘 당권주자 인터뷰…김기현 후보에게 듣는다
- 작년
[뉴스포커스] 국민의힘 당권주자 인터뷰…김기현 후보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이틀간 실시한 모바일 투표의 투표율이 40%를 넘으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높은 투표율만큼 후보들 간의 막판 경쟁 열기도 뜨겁습니다.
오늘은 김기현 후보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이제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당 대표 선거운동도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계시다 보니 공격도 많이 받으셨는데, 간단히 소감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토요일부터 모바일 투표가 진행됐고, 오늘부터는 ARS 투표가 진행됩니다. 토, 일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당원 투표율이 40%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높은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보시나요?
정치권에서는 이번에 최종 투표율이 최대 60% 가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던데요. 투표율이 높을수록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당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면 1위를 고수하고는 있지만, 결선투표 저지 전제조건인 50% 지지율 달성은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40%대에 정체되어 있는데요.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높은 투표율에 김 후보님을 제외한 나머지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들은 결선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는데요. 후보님께서는 1차에서 과반의 표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시나요?
만일 과반을 얻지 못해 결선투표로 가게 된다면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를 하는 안철수 의원의 경우 본인 이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님께서는 결선투표로 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 거라 예상하십니까?
이번 전당대회 기간 내내 '울산 땅 의혹'에 대해 집중 공격을 받으셨는데요. 이와 관련해 검증을 받겠다며 민주당 양이원영, 황운하 의원뿐 아니라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황교안 후보, 그리고 본인까지도 수사 의뢰하셨는데요. 본인도 포함해서 수사 의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당내 후보들을 수사 의뢰한 것을 두고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던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난 금요일에 마지막 TV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경쟁 주자들의 집중 공세를 받으셨습니다. 특히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은 필패라고 주장하고 계신데, 김기현 후보님만의 총선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안철수 후보 측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안철수 비방' 홍보물이 공유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전당대회 키워드는 '윤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 과정 전반에서 적지 않게 등장했는데요. 김기현 후보께서는 '윤심 마케팅'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TV토론회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 사이를 '밀당'하는 부부라고도 말씀하셨던데, 만일 당 대표가 되신다면 대통령과의 관계,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만일 당대표가 되신다면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고 싶고, 또 하실 예정이십니까?
마지막으로 이제 전당대회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김 후보님만의 필승 전략과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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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이틀간 실시한 모바일 투표의 투표율이 40%를 넘으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높은 투표율만큼 후보들 간의 막판 경쟁 열기도 뜨겁습니다.
오늘은 김기현 후보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이제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당 대표 선거운동도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계시다 보니 공격도 많이 받으셨는데, 간단히 소감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토요일부터 모바일 투표가 진행됐고, 오늘부터는 ARS 투표가 진행됩니다. 토, 일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당원 투표율이 40%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높은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보시나요?
정치권에서는 이번에 최종 투표율이 최대 60% 가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던데요. 투표율이 높을수록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당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면 1위를 고수하고는 있지만, 결선투표 저지 전제조건인 50% 지지율 달성은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40%대에 정체되어 있는데요.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높은 투표율에 김 후보님을 제외한 나머지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들은 결선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는데요. 후보님께서는 1차에서 과반의 표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시나요?
만일 과반을 얻지 못해 결선투표로 가게 된다면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를 하는 안철수 의원의 경우 본인 이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님께서는 결선투표로 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 거라 예상하십니까?
이번 전당대회 기간 내내 '울산 땅 의혹'에 대해 집중 공격을 받으셨는데요. 이와 관련해 검증을 받겠다며 민주당 양이원영, 황운하 의원뿐 아니라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황교안 후보, 그리고 본인까지도 수사 의뢰하셨는데요. 본인도 포함해서 수사 의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당내 후보들을 수사 의뢰한 것을 두고 '내부 총질'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던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난 금요일에 마지막 TV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경쟁 주자들의 집중 공세를 받으셨습니다. 특히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은 필패라고 주장하고 계신데, 김기현 후보님만의 총선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안철수 후보 측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안철수 비방' 홍보물이 공유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전당대회 키워드는 '윤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 과정 전반에서 적지 않게 등장했는데요. 김기현 후보께서는 '윤심 마케팅'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TV토론회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 사이를 '밀당'하는 부부라고도 말씀하셨던데, 만일 당 대표가 되신다면 대통령과의 관계,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만일 당대표가 되신다면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고 싶고, 또 하실 예정이십니까?
마지막으로 이제 전당대회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김 후보님만의 필승 전략과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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