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명 중 7명 만성질환…우울감 2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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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0명 중 7명 만성질환…우울감 2배 높아

저소득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나 병원을 찾는 횟수가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위소득 60% 미만의 저소득층에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70.8%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우울 정도는 60점 만점 중 9.99점으로 비저소득층 4.63점의 2배 이상이었고, 생애 한 번이라도 극단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6.64%로 비저소득층 3.03%의 2배를 넘겼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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