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화관 평균 관람비용 사상 첫 1만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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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화관 평균 관람비용 사상 첫 1만원대 진입

국내 영화관의 평균 관람 요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낸 '202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관람 요금은 1년 전 9,656원에서 6.5% 증가한 1만285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영화관들이 영업 손실을 이유로 관람 요금을 3차례 인상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위 매출액은 1,312억으로 '범죄도시2'가, 2위는 '아바타: 물의 길', 3위는 '탑건: 매버릭'이 차지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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