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작년 사상 첫 인구 감소…1인 세대는 40% 육박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작년 사상 첫 인구 감소…1인 세대는 40% 육박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의 위기가 현실화됐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전년보다 2만여 명 줄어들어 사상 첫 인구 감소를 경험하게 된 건데요.

급감한 출생자와 고령 인구 비중의 증가, 여기에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40%에 육박하는 등의 변화가 생기며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생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대호 박사와 함께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출생자가 사망자 수를 밑돌아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상황, 정확히 어떤 상태인가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저출산 문제를 더욱 확대시켰다는 건데요. 이 말처럼 지난해 혼인건수가 전년대비 10% 이상 하락했고 여기에 고용 충격까지 있었는데 저출산에 어떤 변수가 됐다 보시나요?

저출산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을지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구 감소로 우리가 겪게 될 문제는 뭐가 있을까요?

최근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 올해만 36조 원, 2025년까지 200조에 육박하는 재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저출산 문제에 반전을 모색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줄어 들었지만 반면 가구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1인 가구 증가'가 꼽히는데 급격하게 1인 가구가 늘어난 배경, 뭐라고 보시나요?

어느덧 900만 가구를 넘어선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형태의 40%에 육박하며 우리나라 대표적 가구 형태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주거 형태나 생활·소비방식에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코로나19 여파로 1인 가구가 2인 이상 가구보다 소비지출을 더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던데 1인 가구, 사회.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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